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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했던 고우석이 3년 만에 친정팀 LG 트윈스로 돌아옵니다.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으로 떠났던 고우석은 올해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이뤘지만,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뒤 자유계약선수 신분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LG에 복귀 의사를 전달했고, 귀국 후 계약 절차를 마친 뒤 9월 3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 고우석 LG 복귀 핵심

복귀팀 → LG 트윈스
미국 진출 → 2023시즌 종료 후
MLB 소속 → 미네소타 트윈스
2026 MLB 기록 → 4경기·4이닝·평균자책점 9.00
귀국 → 9월 1일
선수단 합류 예정 → 9월 3일
LG에서 역할 → 마무리보다 중간계투
2026 포스트시즌 → 출전 불가

고우석 LG 복귀, 3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고우석이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LG 트윈스로 돌아옵니다.

LG 차명석 단장은 9월 1일 고우석이 구단에 복귀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우석은 이날 한국으로 귀국했으며 구단과 계약 조건을 조율한 뒤 다시 LG 유니폼을 입을 예정입니다.

다만 9월 1일 저녁 현재 정식 계약 조건과 연봉은 아직 공식 발표 전입니다.

계약은 우선 남은 정규시즌까지만

고우석의 복귀와 함께 다년계약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LG는 당장 장기계약을 추진하기보다 2026시즌 남은 기간에 대한 계약부터 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차명석 단장은 다년계약은 지금 논의할 문제가 아니라며,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정상적인 계약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장기계약 규모나 내년 이후 연봉을 현재 단계에서 확정적으로 적는 것은 이릅니다.

2023년 LG 우승 뒤 미국 도전

고우석은 LG에서 오랫동안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2023시즌 LG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에 도전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면서 KBO리그를 떠났습니다.

이후 여러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팀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렸습니다.

 

올해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

쉽지 않은 시간이 이어졌지만 고우석은 올해 미네소타로 팀을 옮긴 뒤 결국 꿈꾸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MLB 공식 기록 기준 고우석은 202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경기, 4이닝을 던졌습니다.

고우석 2026 MLB 기록
경기 → 4경기
이닝 → 4이닝
승패 → 0승 0패
평균자책점 → 9.00
탈삼진 → 5개
WHIP → 2.50

성적 자체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미국 진출 이후 약 2년 반 넘게 기다렸던 메이저리그 데뷔라는 목표는 이뤘습니다.

미네소타 DFA 이후 FA 선택

고우석의 거취가 다시 관심을 받은 것은 8월 말입니다.

미네소타는 8월 29일 고우석을 DFA, 즉 양도지명 처리했습니다.

이후 웨이버 절차가 진행됐지만 고우석을 데려가는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미네소타는 고우석을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로 이관했고,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 남는 대신 FA 신분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다시 기회를 기다리는 대신 친정팀 LG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왜 LG로 바로 돌아올 수 있을까?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LG의 동의를 받아 포스팅 시스템으로 해외에 진출했습니다.

이 때문에 KBO리그로 돌아올 경우 기존 소속팀인 LG가 고우석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하는 형태가 아니라 LG로 복귀하는 절차를 밟게 됩니다.

3일 선수단 합류, 빠르면 바로 등판 가능

고우석은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을 고려해 9월 2일까지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이후 9월 3일 LG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이 경기에서 바로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라고 설명하면서도, 실제 컨디션을 직접 확인한 뒤 등판 시점을 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빠르면 3일 두산전부터 불펜에서 대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우석이 마무리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LG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은 고우석의 보직입니다.

과거 LG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만큼 다시 9회를 맡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현재 염경엽 감독의 계획은 다릅니다.

염 감독은 현재 마무리 역할을 맡고 있는 손주영을 그대로 마무리로 기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우석은 승부처에서 1이닝만 던지는 방식보다 상황에 따라 최대 2이닝 정도를 책임지는 핵심 중간계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LG 불펜 보직 구상
마무리 → 손주영 유지
고우석 → 핵심 중간계투
예상 역할 → 필요하면 약 2이닝까지 소화
염경엽 감독은 미국에서 변화구 완성도가 좋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스플리터·커브까지, 달라진 고우석

염경엽 감독은 미국에서 뛰는 동안 고우석의 투구 영상을 계속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진출 전보다 커브 제구력이 좋아졌고 새로운 구종인 스플리터도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고우석이 떠난 뒤 KBO리그에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인 ABS도 도입됐습니다.

염 감독은 현재 ABS 스트라이크존이 고우석의 변화구 활용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LG가 고우석을 반기는 이유

LG는 현재 불펜진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마무리 유영찬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복귀가 어려워졌고, 김진성 등 주요 불펜 자원들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상황입니다.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험 많은 고우석이 합류하면 불펜 운용에 선택지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는 못 나온다

고우석의 복귀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고우석은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더라도 2026년 가을야구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KBO 포스트시즌 참가 자격 규정상 군 전역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는 7월 31일까지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우석의 국내 복귀 시점은 이미 9월이기 때문에 올해는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서만 뛸 수 있습니다.

고우석 2026시즌 출전 가능 여부
남은 정규시즌 → 출전 가능
포스트시즌 → 출전 불가
이유 → 국내 선수 포스트시즌 등록 기준일인 7월 31일을 넘겨 복귀

그래도 정규시즌 순위 경쟁에는 큰 힘

가을야구에서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고우석의 복귀가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LG에는 아직 정규시즌 경기가 남아 있고 순위 경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우석이 남은 기간 안정적으로 불펜을 맡는다면 다른 투수들의 부담을 줄이고 LG가 포스트시즌 진출과 더 높은 순위를 노리는 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도전은 끝났지만 MLB 데뷔 꿈은 이뤘다

고우석의 미국 도전을 성공과 실패 어느 한쪽으로만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긴 시간을 보냈고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지만, 결국 2026년 7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라 빅리그 데뷔라는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이제는 미국에서 경험한 변화구와 새로운 투구 방식을 가지고 KBO리그에서 다시 경쟁을 시작하게 됩니다.

✔ 고우석 LG 복귀 핵심만 다시 정리하면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진출한 뒤 3년 만에 LG 트윈스로 복귀합니다.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해 4경기 4이닝,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습니다.
8월 29일 DFA 처리된 뒤 웨이버를 통과했고, 트리플A 이관 대신 FA를 선택해 LG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9월 1일 귀국했으며 9월 3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과거처럼 마무리를 맡기보다는 최대 2이닝을 던지는 핵심 중간계투로 활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LG 마무리는 손주영이 계속 맡을 예정입니다. 고우석은 남은 정규시즌에는 출전할 수 있지만 7월 31일 등록 시한을 넘겨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출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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