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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하영에게 뜻밖의 가족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증조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까지 의사였고 언니 역시 내과 전문의라는 사실을 직접 밝힌 것입니다.
하영 본인은 의사를 꿈꾼 적이 없었다고 했지만, 의료진이 많은 집안에서 자란 경험은 배우가 된 뒤 의학 작품을 촬영할 때 의외의 도움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를 준비하면서 낯선 약 이름과 의학용어, 수술실에서 의료진이 움직이는 방식 등을 가족들에게 직접 물어봤다고 합니다.
단순히 “의사 집안 출신 배우”라는 이야기보다 실제 연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경험을 활용했다는 점이 더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 증조할아버지부터 이어진 의사 집안이라고 밝힘
•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의사
• 언니는 내과 전문의
• 하영 본인은 의사를 꿈꾼 적이 없었다고 설명
• ‘중증외상센터’ 촬영 당시 가족들에게 의학 관련 조언을 구함
하영, 알고 보니 4대에 걸쳐 의사가 있는 집안
하영은 8월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콘텐츠에 배우 정해인과 함께 출연해 작품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가 나오자 하영은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모두 의사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증조할아버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듣기로 당시 한양에서 양의학 병원을 일찍 연 의사 가운데 한 분이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여기서 하영 역시 “내가 듣기로는”이라는 전제를 두고 가족에게 전해 들은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같은 세대에서도 의료인의 길을 걷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하영의 언니가 내과 전문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영도 의사를 꿈꿨을까?
가족 중 의료인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하영 역시 어린 시절 의사를 꿈꿨던 것은 아닐까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대답은 의외로 명확했습니다. 한 번도 의사가 되고 싶었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영은 의사라는 직업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자신이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대신 언니가 열심히 해주기를 바랐다는 말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증조할아버지 → 의사
할아버지 → 의사
아버지 → 의사
언니 → 내과 전문의
하영 → 배우
의사 집안 경험, ‘중증외상센터’에서 빛났다
하영에게 가족들의 직업이 실제로 도움이 된 순간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를 촬영하면서 찾아왔습니다.
하영은 작품에서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를 연기했습니다. 의료 현장이 주요 배경인 작품이다 보니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표현이 많이 등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사를 단순히 외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약 이름이나 의학용어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고 있어야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영은 이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르는 의학용어가 나오면 의미를 묻고, 실제 병원에서는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확인하며 캐릭터를 준비했습니다.
하영은 의학용어를 단순히 외우는 것보다 그 의미를 이해해야 제대로 연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 현장을 잘 아는 가족들이 가까이 있었던 만큼 촬영을 준비할 때 자연스럽게 조언을 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수술실 장면까지 가족들에게 직접 물었다
‘중증외상센터’에는 응급상황과 수술실 장면도 많이 등장합니다.
이런 장면에서는 대사뿐 아니라 의료진이 어디에 서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화면의 현실감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하영은 간호사가 수술실에서 어느 위치에 서는지처럼 작은 부분들도 가족들에게 물어봤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병원과 실제 의료 현장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실제 의사라고 해서 모두 매일 수술실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이 과정에서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확인했던 과정은 천장미라는 인물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영이 기억하는 ‘중증외상센터’
하영은 ‘중증외상센터’를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도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았습니다.
그는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재미있게 작업했고, 이전에는 그렇게까지 자유롭게 연기해본 작품이 없었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감독이 정해진 이미지에 자신을 맞추기보다 평소 편안한 하영의 모습을 캐릭터 안에서 많이 보여주길 원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로서 자신감이 생겼고 카메라 앞에서도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 지식은 가족들에게 도움을 받고, 캐릭터 표현에서는 감독의 주문에 따라 하영 본래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살린 것입니다.
‘천장미’에서 이제는 검사 고은새로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장미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하영은 새로운 작품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해인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작품에서 하영이 맡은 인물은 검사 고은새입니다. 어떤 사건 이후 기억을 잃게 된 고은새 앞에 정해인이 연기하는 복싱 코치 장태하가 나타나 자신이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중증외상센터’의 천장미와는 직업부터 분위기까지 다른 인물인 만큼 하영이 새로운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지도 관심을 끄는 부분입니다.
‘의사 집안’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이야기
하영의 가족 이야기는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표현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끌 만합니다. 하지만 이번 이야기를 조금 더 들여다보면 가족의 직업 자체보다 배우가 그것을 자신의 연기에 활용한 과정이 더 흥미롭습니다.
하영은 의료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배우가 된 뒤 의료인을 연기하게 됐고, 그 순간 가장 가까이에 있던 가족들에게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약 이름부터 수술실에서 간호사가 서는 위치까지 궁금한 것을 직접 묻고 이해하려 했다는 점은 ‘중증외상센터’ 속 천장미가 자연스럽게 느껴졌던 배경 가운데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배우 하영은 자신의 가족에 대해 증조할아버지와 할아버지, 아버지가 의사였고 언니 역시 내과 전문의라고 밝혔습니다.
하영 본인은 의사를 꿈꾼 적은 없었지만, 배우가 된 뒤 ‘중증외상센터’를 촬영하면서 가족들의 경험이 도움이 됐습니다.
낯선 약 이름과 의학용어를 이해하기 위해 가족에게 질문했고, 수술실에서 간호사가 움직이는 방식 등 실제 의료 현장에 관한 조언도 받았습니다.
하영은 ‘중증외상센터’에서 천장미 역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정해인과 함께한 넷플릭스 ‘이런 엿 같은 사랑’에서는 검사 고은새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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