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가뭄 비상
청송 가뭄·폭염 비상|윤경희 청송군수 휴가 반납, 저수지·농경지 현장 점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경북 청송군이 농업용수 확보와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회의 후에는 장전저수지와 성덕댐, 농작물 재배지,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단순히 저수량만 확인하는 일정이 아니었습니다. 가뭄이 농작물 생육과 농가에 미치는 영향, 비상 급수 가능 여부,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관리까지 함께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청송군은 앞으로 기상 상황과 저수율, 농작물 생육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상황이 악화하면 비상 급수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청송 가뭄·폭염 대응 핵심 내용
청송군은 2026년 8월 6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 부족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농업용수 부족과 온열질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회의입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정된 휴가를 취소하고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역별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 비상 급수 지원 방법,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 점검 분야 | 주요 내용 |
| 농업용수 | 장전저수지와 성덕댐의 용수 공급 상황 및 저수율 관리 |
| 비상 급수 | 용수 부족 지역에 대한 긴급 급수 지원과 확대 방안 |
| 농작물 피해 | 재배지의 가뭄 피해와 작물별 생육 상태 확인 |
| 무더위쉼터 | 장전1리·청운리 경로당 냉방장치와 이용 불편 점검 |
| 취약계층 | 고령 농업인·외국인 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 보호 |
| 향후 대응 | 기상·저수율·작물 생육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필요 시 지원 확대 |
가뭄과 폭염은 각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이 아닙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저수지와 농업용수 공급원이 줄어들고, 고온이 이어지면 작물의 수분 증발량이 증가합니다. 같은 양의 물을 공급하더라도 농경지가 더 빠르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농업인이 가장 더운 시간에도 물 관리와 작물 점검을 위해 야외에서 일하면 온열질환 위험까지 커집니다. 따라서 청송군은 농업용수 확보와 주민 건강관리를 하나의 비상 대응 체계 안에서 점검했습니다.
윤경희 청송군수 장전저수지·성덕댐 점검
긴급 대책회의를 마친 윤경희 군수는 장전저수지와 성덕댐을 방문해 용수 공급 상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저수시설은 농경지에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기 때문에 현재 저수량뿐 아니라 앞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간과 지역별 배분 계획도 중요합니다.
가뭄이 장기화하면 저수지 수위가 빠르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당장 물이 공급되고 있더라도 비가 충분히 내리지 않으면 작물 생육 후기까지 필요한 물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청송군은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저수율과 용수 공급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 급수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특정 지역에서 관정이나 하천수만으로 농업용수를 충당하기 어려워지면 급수차와 양수장비 등을 활용한 지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수율 관리가 중요한 이유
- 농작물의 생육 단계에 맞춰 용수를 배분할 수 있습니다.
- 가뭄이 장기화할 때 사용 가능한 물의 양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지역별 용수 부족 시점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급수차와 양수장비가 필요한 지역을 정할 수 있습니다.
-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수요를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저수율이 위험 단계로 낮아지기 전에 비상 대책을 가동할 수 있습니다.
저수율은 단순히 저수지에 물이 얼마나 차 있는지를 보여주는 숫자에 그치지 않습니다. 저수지별 공급 대상 농경지 면적과 작물 종류, 앞으로 예상되는 기온과 강수량까지 함께 검토해야 실제 용수 부족 위험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짧은 소나기가 내리더라도 가뭄이 바로 해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강한 비가 짧게 쏟아지면 물이 토양 깊숙이 스며들기보다 지표면을 따라 빠르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저수지와 댐의 수위가 충분히 회복되는지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비상 급수 지원은 어떻게 이뤄질까
청송군은 기상 상황과 저수율을 계속 확인하면서 필요할 경우 비상 급수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비상 급수는 지역과 농경지 상황에 따라 급수차 지원, 양수기와 송수호스 투입, 관정 활용, 하천수 양수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은 현장 수원과 농경지까지의 거리, 필요한 물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농가에서는 물이 완전히 부족해진 뒤 지원을 요청하기보다 작물의 잎이 처지거나 토양 건조가 심해지는 등 초기 피해가 나타날 때 현장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마을 안에서도 밭의 위치와 고도, 관수시설 설치 여부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행정기관의 저수율 자료와 실제 농경지 상황이 다를 수 있어 현장 확인이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농작물 가뭄 피해와 생육 상태 점검
윤경희 군수는 저수지와 댐을 확인한 뒤 농작물 재배지를 찾아 가뭄 피해와 작물 생육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 토양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작물도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합니다. 물 공급이 부족하면 잎이 시들고 생장이 멈추며 과실이 정상적으로 커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청송은 사과를 비롯한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입니다. 과수는 폭염과 강한 햇볕이 이어질 때 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소는 과실이 강한 햇빛과 높은 온도에 노출돼 표면이 변색되거나 조직이 손상되는 현상입니다.
가뭄까지 겹치면 나무가 과실과 잎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과실의 크기와 품질이 떨어지고 다음 해 생육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폭염·가뭄 시 농작물에서 나타날 수 있는 변화
- 잎이 아래로 처지거나 가장자리가 마르는 현상
- 생육 속도가 느려지고 새순 성장이 멈추는 현상
- 과실이 정상적인 크기로 자라지 못하는 피해
- 강한 햇볕에 과실 표면이 손상되는 일소 피해
- 꽃과 어린 과실이 떨어지는 현상
- 토양이 갈라지고 뿌리 주변 수분이 부족해지는 현상
- 병해충에 대한 작물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현상
- 수확량과 상품성이 함께 떨어지는 피해
작물에 물을 많이 주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낮에 차가운 물을 갑자기 공급하거나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은 물을 주면 작물과 토양 상태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작물 종류와 생육 단계, 토양의 배수 상태에 맞춰 관수 시기와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시간에 물을 공급하면 증발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농가에서 확인하면 좋은 사항
- 관정과 저수조에 남아 있는 용수량
- 관수시설과 송수호스의 누수 여부
- 작물별 잎과 과실의 피해 상태
- 토양 표면과 뿌리 주변의 수분 상태
- 비상 급수가 필요한 농경지 위치와 면적
-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및 보장 내용
- 피해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 폭염과 가뭄으로 발생한 피해 면적
- 인근 농가와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수장비
- 야외작업자의 휴식 장소와 식수 준비 상태
농작물 피해가 나타나면 날짜와 위치가 확인되도록 사진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장소를 일정한 간격으로 촬영하면 피해가 확산하는 과정과 생육 변화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전1리·청운리 무더위쉼터 운영 점검
윤경희 군수는 농경지 점검 후 장전1리와 청운리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냉방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주민들이 쉼터를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확인했습니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냉방시설을 갖춘 공간입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때는 단순히 쉼터 문을 여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냉방장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운영시간이 주민의 농작업 일정과 맞는지, 식수와 휴식공간이 준비돼 있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무더위쉼터에서 확인할 항목
- 에어컨과 선풍기의 정상 작동 여부
- 실내 온도가 적절하게 유지되는지
- 충분한 식수와 컵이 준비돼 있는지
- 주민이 쉴 수 있는 좌석과 공간이 있는지
- 쉼터 운영시간이 안내돼 있는지
-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지
-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가 마련돼 있는지
- 야간이나 주말 운영이 필요한지
- 시설 위치를 알리는 안내가 충분한지
- 정전이나 냉방기 고장에 대비한 대책이 있는지
농촌 지역에서는 주민이 무더위쉼터의 위치를 알고 있어도 농사일 때문에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을 멈추고 가까운 쉼터나 냉방시설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고령자는 폭염으로 몸 상태가 나빠져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을 이장과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이 안부를 확인하는 예찰 활동도 필요합니다.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보호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관리 방안도 점검했습니다.
고령자는 땀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심혈관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있다면 폭염으로 인한 신체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는 폭염특보와 행동요령이 한국어로만 전달되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작업 중단 기준과 휴식시간, 식수 위치, 응급상황 대처법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안내해야 합니다.
- 폭염특보가 내려진 시간대의 야외작업 조정
- 그늘진 휴식공간과 냉방시설 확보
- 충분한 물과 전해질 음료 준비
- 작업자끼리 몸 상태를 확인하는 체계 마련
- 외국어로 작성된 폭염 행동요령 안내
- 응급상황 발생 시 이동할 의료기관과 연락체계 확인
- 혼자 작업하는 고령 농업인에 대한 안부 확인
-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 중단
폭염 속 농작업,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수칙
폭염이 심한 날에는 건강한 사람도 장시간 야외작업을 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농작업은 그늘이 부족한 곳에서 이뤄지고 무거운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온이 더 빠르게 오를 수 있습니다.
가뭄으로 물 관리가 시급하더라도 한낮에 무리하게 작업해서는 안 됩니다. 농업용수 문제는 다시 대응할 수 있지만 사람의 생명과 건강은 한 번의 판단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농작업 전 준비사항
- 당일 폭염특보와 시간대별 기온을 확인합니다.
- 혼자 작업해야 한다면 가족이나 이웃에게 위치를 알립니다.
- 물과 전해질 음료를 충분히 준비합니다.
-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 작업복을 착용합니다.
- 챙이 넓은 모자와 목을 가릴 수 있는 용품을 준비합니다.
- 가까운 무더위쉼터와 휴식 장소를 확인합니다.
- 휴대전화 배터리와 비상 연락수단을 확인합니다.
- 기저질환이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작업을 미룹니다.
작업 중 지켜야 할 사항
- 가장 더운 시간대의 작업을 줄이거나 중단합니다.
-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십니다.
- 그늘이나 냉방공간에서 정기적으로 휴식합니다.
-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로 수분을 보충하지 않습니다.
- 어지럼증과 두통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춥니다.
- 동료의 말투와 걸음걸이가 평소와 다른지 확인합니다.
- 기계와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상승에 주의합니다.
- 몸이 회복되지 않으면 작업 장소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
폭염 속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 메스꺼움과 구토
- 근육 경련과 심한 피로
-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 또는 땀이 나지 않는 상태
- 빠른 호흡과 맥박
- 걷기 어렵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 평소와 다른 혼란스러운 행동
- 의식이 흐려지거나 쓰러지는 증상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환자를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해야 합니다. 몸에 시원한 물을 적시고 선풍기나 부채로 체온을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의식이 흐리거나 스스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음료를 먹여서는 안 됩니다. 의식장애와 경련, 고열이 나타나면 신속한 응급 대응이 필요합니다.
청송 가뭄·폭염 대응 자주 묻는 질문
윤경희 청송군수가 휴가를 반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업용수 부족과 주민 건강 피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윤 군수는 휴가를 반납하고 긴급 대책회의와 현장 점검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어떤 장소를 점검했나요?
장전저수지와 성덕댐에서 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하고 농작물 재배지에서 가뭄 피해와 생육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후 장전1리와 청운리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도 방문했습니다.
긴급 대책회의에는 어떤 기관이 참여했나요?
청송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농업용수 및 수자원 관리와 관련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청송군은 농업용수 부족에 어떻게 대응하나요?
저수율과 기상 상황, 농작물 생육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용수 부족이 심해지면 비상 급수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폭염 취약계층에는 누가 포함되나요?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고령 농업인, 야외노동자, 외국인 근로자 등이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습니다.
무더위쉼터에서는 무엇을 확인했나요?
냉방장치 가동 상태와 주민 이용 불편, 쉼터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폭염이 이어질 때 주민이 실제로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가뭄 피해 농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피해 작물과 농경지 위치, 피해 면적, 피해가 시작된 시점 등을 기록하고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관수시설 상태와 필요한 급수량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과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와 현장 점검을 진행했습니다.
장전저수지와 성덕댐에서는 저수량과 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했고, 농작물 재배지에서는 가뭄 피해와 작물 생육 상태를 살폈습니다.
장전1리와 청운리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장치 가동 상태와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고령 농업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긴급 회의에서 함께 다뤄졌습니다.
청송군은 기상 상황과 저수율, 농작물 생육 상태를 계속 확인하고 필요하면 비상 급수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가뭄과 폭염이 함께 이어지는 시기에는 농업용수 확보만큼 농업인의 안전도 중요합니다. 가장 더운 시간에는 야외작업을 줄이고 가까운 무더위쉼터와 냉방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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