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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시장 재검표 결과 언제 나오나|44표 차 강석주·천영기, 전한길 참관 이의제기

504moa1 2026. 7. 27. 20:28
통영 시장 재검표 결과 언제 나오나|44표 차 강석주·천영기, 전한길 참관 이의제기

 

불과 44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통영시장 선거의 전체 투표지 재검표가 시작됐습니다. 낙선한 천영기 전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가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하면서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 투표용지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에 들어간 것입니다.

재검표 현장에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천영기 전 후보 측 참관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전씨는 투표지 보관상태와 투표관리관 도장, 투표지 뒷면의 인주 흔적 등을 확인하며 여러 차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다만 이번 재검표는 진행 과정에서 이의제기가 이어지면서 당초 예상보다 늦어졌습니다. 2026년 7월 27일 오후 6시 47분 보도 시점에는 최종 재검표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재검표 결과가 나오더라도 곧바로 당선자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경남선관위의 소청 결정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통영시장 재검표 핵심 요약

  • 재검표 일시: 2026년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 재검표 장소: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대회의실
  • 재검표 대상: 통영시장 선거 전체 투표용지 6만9,693표
  • 기존 표 차이: 강석주 당선인과 천영기 전 후보 사이 44표
  • 재검표 방식: 전체 투표지를 사람이 다시 확인하는 수개표
  • 소청 결정 기한: 2026년 8월 18일까지
  • 재검표 비용: 약 1,922만원으로 소청인인 천영기 전 후보가 부담

통영시장 선거가 재검표에 들어간 이유

2026년 6월 3일 치러진 통영시장 선거에는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천영기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 박청정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전체 투표수는 총 6만9,693표였습니다.

개표 결과 강석주 후보가 3만3,626표를 얻어 당선됐고, 천영기 후보는 3만3,582표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표 차이는 단 44표였습니다. 득표율 차이로는 약 0.07%포인트에 불과합니다.

후보 득표수 득표율 결과
강석주 33,626표 48.97% 당선
천영기 33,582표 48.90% 낙선
박청정 1,455표 2.11% 낙선
무효표 1,030표 - 무효 처리

천영기 전 후보는 개표와 검표 과정에서 투표지 분류기의 오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6월 17일 경남선관위에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에는 개표상황표와 투표지분류기 기록물 등에 대한 증거보전도 신청했습니다.

천 전 후보 측은 개표 당시 분류기가 후보별로 자동 분류하지 못한 재확인 대상 투표지에 유효표가 상당수 포함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전체 투표지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남선관위는 표 차이가 매우 적고 소청인이 전체 투표지 검증을 요구한 점 등을 고려해 재검표를 진행했습니다. 재검표를 실시한다는 사실 자체가 기존 개표 결과의 오류나 부정행위를 인정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소청 내용의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하는 검증 절차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재검표 뜻과 진행 방식

재검표는 이미 개표가 끝난 투표지를 다시 확인해 각 후보의 득표수와 무효표 처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이번 통영시장 재검표에서는 일부 표만 표본으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투표용지 6만9,693장을 다시 확인하는 수개표 방식이 사용됐습니다.

여기서 수개표란 선거사무 관계자가 투표지를 직접 한 장씩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후보자별로 분류된 표뿐 아니라 무효표와 판정이 어려운 이의제기 투표지도 따로 분류합니다.

이번 재검표에 참여한 사람

재검표 현장에는 천영기 전 후보 측과 강석주 당선인 측 참관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에서 각각 12명씩 총 24명의 참관인이 참여했으며, 선거관리위원과 검증사무원도 함께했습니다.

  • 경남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
  • 투표지를 직접 확인하는 검증사무원
  • 천영기 전 후보 측 참관인 12명
  • 강석주 당선인 측 참관인 12명
  • 소청인과 피소청인 측 관계자 및 대리인

검증 과정에서 양측이 특정 투표지 판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해당 투표지를 이의제기 표로 별도 분류합니다. 이후 선관위와 양측 관계자가 함께 확인해 유효표인지 무효표인지 판단하게 됩니다.

재검표와 재선거는 다릅니다

재검표가 시작됐다는 소식만 보고 통영시장 선거를 다시 치르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검표는 기존 투표지를 다시 세는 절차이고, 재선거는 유권자가 다시 투표하는 새로운 선거입니다.

이번 절차에서 기존 개표 결과가 유지될 수도 있고, 후보별 득표수가 일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득표수가 조금 달라지더라도 최다 득표자가 그대로라면 당락은 바뀌지 않습니다.

쉽게 구분하면 재검표는 기존 투표용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고, 재선거는 유권자가 다시 투표하는 것입니다. 이번 통영시장 선거에서는 재선거가 아니라 재검표가 진행됐습니다.

전한길 참관, 재검표 시작부터 이의제기 이어져

이번 통영시장 재검표가 더 큰 관심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참관인으로 참석했기 때문입니다. 본명이 전유관인 전씨는 평소 선거 관리 과정에 관한 의혹을 제기해 왔으며, 이번에는 천영기 전 후보 측 참관인 자격으로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재검표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시작 직후 천 전 후보 측의 이의제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투표지 보관상자 37개를 실제로 개봉하기까지 약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영상 촬영 요구

천 전 후보 측은 재검표 상황을 직접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경남선관위는 각 검표부에 CCTV가 설치돼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별도의 직접 영상 촬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참관인이 사진을 찍는 모습은 언론에 포착됐지만, 재검표 전 과정을 개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촬영할 수 있는지는 선관위의 현장 관리 기준과 선거 자료 보호 원칙에 따라 판단됩니다.

투표지 보관상자 봉인 상태 문제 제기

천 전 후보 측은 투표지 보관상자의 봉인지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며 보관 상태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통영선관위 측은 앞선 확인 과정에서 봉인된 상자를 한 차례 열어 투표지를 확인한 뒤 다시 봉인했기 때문에 봉인지와 상자 사이에 일부 간격이 생겼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선관위 측은 투표지가 절차에 따라 보관됐다는 입장입니다.

투표지 보관장소 CCTV 문제

천 전 후보 측은 투표지 보관상자가 재검표 장소로 옮겨지기 전 보관됐던 장소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선관위 측은 당선무효 소청과 법원의 증거보전 신청이 제기된 이후부터 투표지를 CCTV가 설치된 통영선관위 조사실로 옮겨 촬영하며 보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훈 경남선관위원장은 이날 절차가 증거와 투표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최종 결론을 내리는 자리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하고 재검표를 진행했습니다. 추가 주장이 있다면 관련 내용을 보완해 제출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주장을 구분해야 합니다 투표지 보관과 봉인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은 천영기 전 후보 측이 제기한 주장입니다. 선관위는 절차에 따라 보관했다는 입장이므로 재검표와 소청 심리를 통해 사실관계가 판단돼야 합니다.

전한길 “투표지 뒷면 인주 확인” 주장은 어떻게 봐야 하나

재검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양측 참관인들은 투표관리관의 관인이 제대로 표시돼 있는지, 후보자 기표란은 명확한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전한길 씨는 사람이 도장을 찍은 투표지는 뒷면에 인주 흔적이 나타나야 하며 뒷면에 흔적이 없는 경우 인쇄된 도장일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전씨는 검증사무원을 통해 투표지 뒷면까지 한 장씩 확인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투표지 뒷면에 인주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 비정상 투표지나 위조 투표지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투표지의 발급 방식과 투표관리관 도장 처리 방식은 투표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지는 도장 인쇄날인이 가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해 투표용지를 출력하며, 투표관리관 도장을 인쇄하는 방식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쇄날인 방식이 사용된 투표지라면 뒷면에 실제 인주가 번진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표지 뒷면의 인주 흔적 유무 하나만으로 투표지의 정상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해당 표가 선거인에게 정상적으로 발급됐는지, 투표록과 발급 수량이 일치하는지, 정규 투표용지로 확인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관인 상태만으로 유효·무효가 바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투표지의 유효 여부는 단순히 도장 모양이 선명한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정규 투표용지인지, 정규 기표용구를 사용했는지,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지가 명확한지 등을 함께 판단합니다.

투표관리관의 사인날인이 누락된 경우라도 투표록에 그 사유가 기재돼 있고 정규 투표용지임을 확인할 수 있다면 유효로 판단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반대로 정규 투표용지가 아니거나 유권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없는 표는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재검표에서도 논란이 있는 표는 현장에서 즉시 부정표로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효표와 이의제기 표로 따로 분류한 뒤 선관위와 양측 관계자가 함께 검증합니다.

주의할 부분 전한길 씨가 제기한 내용은 참관인의 이의제기이며 선관위나 법원이 인정한 최종 판단이 아닙니다. 이의가 제기된 표의 효력은 공식 검증과 소청 절차를 거쳐 결정됩니다.

통영시장 재검표 결과 이후 남은 절차

재검표 결과가 나오면 기존 득표수와 새롭게 확인된 득표수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검표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곧바로 당선인의 지위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경남선관위는 재검표 결과와 소청인이 제출한 자료, 피소청인 측의 의견 등을 종합해 당선무효 소청을 인용·기각·각하 중 하나로 결정하게 됩니다.

결정
인용 소청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기존 당선 결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
기각 내용을 검토했지만 기존 당선 결정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각하 청구 기간이나 요건 등 절차상 이유로 본안 판단을 하지 않는 것

경남선관위는 소청 제기일을 기준으로 정해진 기간 안에 결론을 내려야 하며, 이번 사건의 결정 기한은 2026년 8월 18일입니다.

44표가 뒤집히면 바로 당선자가 바뀔까?

재검표 결과 천영기 전 후보의 득표수가 강석주 당선인보다 많아진다면 소청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부 득표수 변화가 있더라도 강석주 당선인이 계속 앞선다면 기존 당선 결과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두 후보의 득표수가 같아지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는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천 전 후보가 강 시장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에서 동수가 나오더라도 소청 판단에 중요한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결과는 전체 유효표와 무효표, 이의제기 투표지 판정을 모두 반영해 확인해야 합니다. 재검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어느 후보가 유리하다고 미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소청 결정에 불복하면 법원 판단 가능

선관위가 소청 결정을 내린 이후에도 법적 절차가 완전히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소청인이나 피소청인이 결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정해진 기간 안에 고등법원에 관련 선거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통영시장 재검표는 최종 결론 자체라기보다 당선무효 소청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향후에는 재검표 수치와 경남선관위의 공식 결정, 이후 법원 소송 여부를 차례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재검표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

이번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1,922만3천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용은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한 천영기 전 후보가 전액 부담합니다.

재검표는 많은 인력과 장소, 투표지 운송 및 보안 관리가 필요한 절차입니다. 이날 경남선관위 청사 주변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 약 330명도 배치됐습니다.

핵심만 정리하면

통영시장 선거는 강석주 당선인과 천영기 전 후보의 표 차이가 단 44표에 불과해 전체 투표용지를 다시 확인하는 재검표가 진행됐습니다.

전한길 씨는 천 전 후보 측 참관인으로 참석해 투표지 보관상자의 봉인 상태와 투표지 뒷면 인주 흔적 등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참관인 측의 문제 제기이며, 부정이나 위조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7월 27일 오후 6시 47분 보도 시점에는 재검표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남선관위는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늦어도 8월 18일까지 소청의 인용·기각·각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통영시장 재검표 결과가 나오면 바로 시장이 바뀌나요?

재검표는 소청 심사를 위한 검증 절차입니다. 표수가 달라지더라도 경남선관위가 재검표 결과와 양측 주장을 검토해 소청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전한길 씨는 어떤 자격으로 참석했나요?

전한길 씨는 천영기 전 후보 측 개표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참관인은 검표 과정을 지켜보고 특정 투표지나 진행 절차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투표지 뒷면에 인주가 없으면 가짜인가요?

인주 흔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가짜 투표지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사전투표용지는 투표관리관 도장을 인쇄날인할 수 있으며, 정규 투표지 여부는 발급 기록과 투표록, 용지 형식 등을 종합해 확인합니다.

재검표 비용은 세금으로 내나요?

보도된 이번 재검표 비용 약 1,922만3천원은 소청을 제기한 천영기 전 후보가 전액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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